주지훈 "차기작 '재혼황후', 처음에 못하겠다고…호불호 문제가 아니라 이해가 안 됐다" [픽터뷰]
기사입력 : 2026.04.07 오후 4:33

주지훈이 차기작 '재혼황후'를 언급했다. 


사진: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디즈니플러스 제공


7일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는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극본, 연출 이지원) 종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주지훈은 종영을 앞둔 소감을 묻자 "드라마 오픈된 것도 좋고, 다 좋죠. 주변에서도 계속 연락이 올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 계신 것 같고, 화제성도 좋은 것 같다. 열심히 찍었다"라고 답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차기작인 '재혼황후'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나왔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는 첫 도전인 만큼, 부담은 없는지 묻자 "부담 정도가 아니라 저는 이거 못한다고 했어요.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재혼황후' 대본과 원작 정보를 주셨는데, 정말 사랑받고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친 IP라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이해가 안 갔어요. 그 감정선 자체를 이해를 못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재혼황후' 제작진에서 주지훈을 계속해서 설득했다며 "거기에 제가 되게 신뢰하는 제작진 분이 있다. 그 분이 저를 앉혀놓고 이런 매력이 있는 작품이고, 우리가 당신을 원하는 이유가 명확하고 필요하다면서 믿어달라고 했다. 저도 궁금증이 많은 사람이니까 내가 신뢰하는 사람들이 저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면 뭐가 있을텐데 싶어서 연령대별로 여성분들께 물어봤다. 대부분 작품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왜 좋아하는지 리서치를 했고, 다들 얼추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요. 결국 그냥 역할 자체에 집중하기는 했는데, 궁금한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걸 알고 싶어서도 작품 선택에 큰 비중이 됐다. 직업 특성상 모든 것을 제 취향대로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든 알수록 제 취향도 넓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가 큰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올해 중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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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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