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쳤다.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NCT 127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NEO CITY : SEOUL - THE LINK+'(네오시티: 서울 - 더 링크 플러스)를 개최했다.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작년 12월 거리두기에 따라 관객수 및 함성 제한으로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으로, 2회에 걸쳐 6만 관객 규모로 진행됐다.

'영웅'으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연 NCT 127은 'Sticker', 'Favorite', 'Regular', 'CherryBomb' 등 히트곡을 비롯해 '질주', 'Faster', 'Tasty', '윤슬' , 'Timp Lapse'와 매시업해 선보인 'Designer' 등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무한적아', 'SuperHuman', '종이비행기', 'Welcome To My Playground' 등 이번 공연에 새롭게 추가된 총 37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4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또한,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보컬이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듀엣곡 'Love Sign', 'N.Y.C.T'. 태용과 마크의 쿨하고 힙한 에너지가 돋보인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강렬한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Hello' 등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새 유닛 무대 등과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