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다해는 최근 중국드라마 <애적밀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는 5일부터 상해에서 첫촬영에 돌입한다.

드라마 <마이걸>,<헬로 애기씨> 등으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며 한류스타 대열에 선 이다해가 선택한 <애적밀방>은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이며 최고의 요리사로서 성공을 거둔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다해는 中 웨이보 팔로워만 약 260만 명을 보유할 정도로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2005년작 <그린로즈>가 중국에 소개된 이후 7년간 중국어를 익혀 중국 토크쇼에 출연해 통역없이 모든 대화를 소화할 정도다. 여기에 호주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실력까지 갖추며 中 현지 방송사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데뷔 초부터 10년 가까이 친분을 쌓으며 신뢰를 지켜온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