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아내가 나보다 두 살이 많다. 내가 제대를 하면 아내가 34살인데 35살에 임신하면 노산이다. 어차피 결혼 할 거라 아이를 먼저 가진 후 결혼식을 진행했다. 원하는 순서대로 이뤄진 일이다"라고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장혁은 "하지만 부모님과 소속사는 반대를 했다. 그래서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나 그냥 저질러 버렸고 신의 한 수가 맞았다. 아들이 태어나는 날 모든게 싹 정리됐따. 아버지와 대화가 적었는데 아들 덕분에 대화가 늘었다"고 전했다.

무릎팍도사 장혁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장혁 편 정말 재밌었어요", "킨제이 보고서보다 더 궁금한 장혁", "장혁 나오니까 무릎팍도사가 재밌었다", "무릎팍도사 장혁 이 남자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은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