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인 10역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회에서 김수현은 조선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으로 등장해 조선 시대 선비,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 최소 10역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지난 400년 동안 조선에 살며,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가진 인물로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도민준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에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진짜 연기신들 김수현이랑 전지현 대박이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진짜 완전 멋있어서 어떡하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수목극은 별그대 너로 정했다", "김수현 1인 10역, 김수현 소화 못하는 연기가 대체 뭐야",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호흡 짱이에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랑 김수현 역시 도둑들부터 연기력은 탄탄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의 1인 10역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