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숫자 2, 6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보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와 'Body Languag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콘셉트로 꾸며진 정규 1집은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곡을 두 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되어 있다.

이날 유노윤호는 수록곡 '이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실제 생활이 2월 6일이라 '이륙'이라는 발음과 비슷하다고 말한 그는 "제가 2, 6과 인연이 깊다. 제 생일이 2월 6일이기도 하고, 동방신기 데뷔일은 12월 26일이다. 또 제가 군대 있을 때 26사단이었다"라며 "거짓말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 몸무게다 2.6kg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내년 2026년에는 유노윤호에게 남다른 한 해가 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내년에 아티스트로서 큰 거 하나가 있다. 팬분들과 인사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다"라며 "나머지는 내년 2월 6일에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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