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엄마와 아빠를 닮은 두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의 주연인 유준상, 정문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준상 홍은희 아들 공개.

유준상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사실 그렇게 해서 하나도 된 게 없다. 예를들어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미술관을 그렇게 데리고 갔는데 미술관을 지금 제일 싫어한다. 아이들과 산에 올라가 맨발로 걷게하고 산을 그렇게 많이갔는데 산을 절대 안간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어렸을 때 여행을 많이 가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유준상은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힘든걸 많이 시켰는데 이제 안하려고 한다. '미술관 가자'하면 '또가요?'한다. 저희는 다행히 아내와 성향이 잘 맞아서 공부를 안 시켰다. 그게 제일 후회가 된다. 일단 아이들이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런데 부모는 스트레스가 많다. 반대다.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부모가 이겨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어릴 때 둘째 아이가 '아빠, 학원은 아닌 것 같다'해서 '학원가면 애들이 잔다, 저도 가면 잘 것 같다. 그래서 안 다니고 싶다'해서 다니지 말라고 했다. 둘째는 17살, 첫째는 23살이다"라고 두 아들을 언급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유준상의 동안에 놀라움이 더해졌다. 나이를 묻자, 유준상은 "1969년 생"이라고 답했고, 옆에 있던 홍진경은 앞에 있는 종이로 유준상의 나이를 '56세'라고 계산해 내 웃음을 더했다.

유준상의 아들은 연예계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첫째가 얼굴이 예쁘고 목소리도 좋다. 끼도 있다. 둘째는 기타 같은 음악적으로 관심이 많다. 옛날 메탈곡을 기타로 치더라"라고 이야기다. 이에 "첫째는 여기(연예계)에 관심이 있냐"라는 질문에 유준상은 "관심 있어 한다. 재능도 있다"라며 "저희 집 애들 보면 첫째는 엄마, 둘째는 아빠를 닮았다"라고 남다른 비주얼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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