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故 이순재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른 사진을 업로드하며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라며 "가르쳐주신 많은 것들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후배 최민호 올림"이라고 전했다.

민호는 故 이순재와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이어 대본을 읽고 있는 故 이순재의 모습을 업로드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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