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이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박해리와 핑크빛 무드로 시선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이 배우 이준혁, 박효준, 김인권 등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정진, 박해리의 결혼 예감.

이날 만난 박효준은 이정진에게 "해리 씨랑 잘 되가냐? 아침 눈뜨면 뜬다. 형 조개구이 먹었던 거. 집안도 좋고"라며 박해리와의 핑크빛 무드를 물었다. 이어 "형님 저녁에 뒤풀이 할 때 해리씨 안 나오냐"라며 뒤풀이에 박해리를 초대했다. 하지만 이정진은 "직장인이라 평일이 조금 쉽지 않다. 출퇴근하니까"라며 박해리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효준과 이준혁의 요청에 이정진은 박해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진은 박해리가 전화를 받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핑크빛 무드를 가동시켰다. 그는 "(이)종혁이 형 너튜브 첫 촬영이라서 간단하게 해야하는데, 지난 방송을 너무 잘 본 분들이 계셔서 인사하고 싶다고 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효준은 "해리씨 정진이형 후배고요. 정진이형이랑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햄버거로 나왔던 박효준이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한테 형수님이 되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식사를 어떻게 하시나요? 집에가서 드시면 외롭지 않나. 회사가 분당으로 알고 있는데, 일산까지 가시면 너무 배고프시지 않나. 피곤하니까 각 1병씩만"이라고 덧붙이며 뒤풀이에 초대했다.

이어 이종혁이 전화를 받았다. 박해리는 "너무 제가 좋아하잖아요"라고 이야기했고, 이종혁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절 좋아한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해리는 "준수요"라며 "'아빠 어디가' 때문에 아들 낳고 싶었다. 준수 너무 좋아한다"라고 덧붙여 이준혁을 뾰루퉁하게 했다.

이후 등장한 김인권은 이정진을 보자마자 "축하한다. 결혼할 것 같더라"라고 인사하며 이정진과 박해리의 결혼 예감을 전했다.

▶EXID 엘리, "1일 1비키니" 할 만하네…탄탄한 몸매 라인 속 묵직한 볼륨감

▶소유, 비키니에 깜짝 놀랄 건강美 넘치는 글래머…발리 포착

▶15기 순자, 같은 옷 입고 10kg 다이어트 전후 비교 "최고의 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