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첫눈 오는 날의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길 안전운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두툼한 블랙 패딩과 그레이 조거 팬츠를 입고 골목길에서 눈을 치우고 있다. 흩날리는 눈 사이로 묵묵히 눈을 정리하는 모습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그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거나, 자신이 만든 듯한 눈사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사람에는 축구 머플러까지 둘러져 있어 귀여운 디테일이 살아난다. 온몸에 눈을 잔뜩 맞은 채 서 있는 사진에서는 첫눈을 온전히 즐기는 순수한 분위기가 전달된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진행하며, 그 후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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